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숙취해소제에 ‘숙취 해소’를 표기하거나 광고하려면 과학적 근거를 내놓을 것을 의무화하면서 제약사와 식음료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숙취해소제’로 불리는 제품 중 현재까지 실제 숙취 해소 효능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회사는 피코엔텍 한 곳 정도로 파악됐다. 박이근 피코엔텍 전무이사는 “현재까지 국내 기업 중 정식 임상시험을 완료해 숙취 해소 효능을 입증해, 국내 임상시험 관리 사이트인 CRIS에 등록된 회사는 우리가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숙취 해소 효과를 내세운 제품은 ‘일반 식품’으로 분류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관련 의약품들도 간 기능개선제, 강장제, 피로해소제 등만 있다.
기업들이 숙취 해소제 기능을 밝히느라 바빠진 데는 기능성 표시 기준이 엄격해진 영향이다. 올해 6월 식약처는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춰야 ‘숙취해소’와 관련한 기능을 제품에 표시, 광고할 수 있다는 게 가이드라인의 주요 골자다.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우리가 개발한 'KARC'는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단백질 변형 등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체내 독소물질인 알데히드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물질입니다."
지난 7일 서울 성남 피코엔텍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권흥택 피코엔텍 대표는 자사의 신약개발물질 'KARC'를 이 같이 소개했다. 그는 또한 "미국 FDA에서 공인인 안전한 물질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균주를 이용해 개발했기 때문에 인체에 식품으로 적용까지 확보된 독성 없는 안전한 소재"라고 밝혔다.
피코엔텍은 2014년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인체 내에서 매일 생성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을 제거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KARC는 독성실험(LD50) 결과 5000mg/kg까지 인체에 무해한 데다 대량생산도 가능해 상업적 경제성이 매우 높은 소재다.
피코엔텍은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 '키스립'을 시장에 선출시 했다. 현재는 알데히드분해효소(ALDH) 기반 소재인 KARC의 개발을 완료해 치매와 파킨슨 질병 치료제로서 적응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나아가 지난달에는 'IR&혁신기술 설명회'를 열고 KARC를 활용한 치매 및 파킨슨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권흥택(오른쪽) 피코엔텍 대표가 '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 경제부문 '바이오혁신제품' 대상을 수상한 뒤 손희식굿모닝경제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최승섭 기자]
피코엔텍은 20일 굿모닝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경제부문 '바이오혁신제품'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피코엔텍은 국내와 미국특허에 등록된 미생물로 생체 내 독소 분해 효소(ARC)를 개발해 노화와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억제하고 건강기능증진, 치료용 신약개발 등에 힘쓰는 기업이다.
권흥택 피코엔텍 대표는 "2014년 설립해 치매와 파키슨병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관련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다"며 "수년 내에 파키슨과 치매를 해결하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피코엔텍은 유통 자회사인 피코엔케어를 통해 올해 미국특허 등록 1건과 국내 특허출원 4건을 성공시키시기도 했다.
퇴행성 뇌질환(파킨슨·치매)에 연구역량을 집중, 암 환자의 항암 치료 피로도 개선 인체 적용시험 등을 통해 난치병 치료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메디컬 푸드 상용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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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서 열려
굿모닝경제·스포츠서울·서울STV·엔터TV 공동 주최/주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창조적 변화와 혁신 이끌 인재 선정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수상자들이 시상식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박진업 기자]
출처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http://www.goodkyung.com)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영웅'을 곧 만날 수 있습니다.”
‘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SEOUL SUCCESS AWARDS 2023)’이 11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서울 석세스 대상은 굿모닝미디어그룹과 굿모닝경제, 스포츠서울, 서울STV, 엔터TV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입니다.
서울 석세스 대상은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를 맞은 역사와 전통의 국내 최고 미디어 어워드입니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국내 여러 분야에서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를 이끌고, 최고를 향한 열정과 실행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기업에 수상의 영광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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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의대 연구팀, 2만2천명 분석…"흡연은 불에 기름 붓는 위험 행동"
안면홍조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술 한두 잔에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을 가진 남성은 음주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이 2019∼2021년 전국에서 구축한 19세 이상 성인 표본(2만2천500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후 안면홍조와 심혈관질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보통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체내에서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1급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뀐다. 음주 다음 날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이 바로 아세트알데하이드인데, 이를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이 감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체내 축적량이 많아진다.
이에 따라 얼굴이 빨개지거나 피부가 가렵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심하면 두통 또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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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숙취해소제에 ‘숙취 해소’를 표기하거나 광고하려면 과학적 근거를 내놓을 것을 의무화하면서 제약사와 식음료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숙취해소제’로 불리는 제품 중 현재까지 실제 숙취 해소 효능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회사는 피코엔텍 한 곳 정도로 파악됐다. 박이근 피코엔텍 전무이사는 “현재까지 국내 기업 중 정식 임상시험을 완료해 숙취 해소 효능을 입증해, 국내 임상시험 관리 사이트인 CRIS에 등록된 회사는 우리가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숙취 해소 효과를 내세운 제품은 ‘일반 식품’으로 분류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관련 의약품들도 간 기능개선제, 강장제, 피로해소제 등만 있다.
기업들이 숙취 해소제 기능을 밝히느라 바빠진 데는 기능성 표시 기준이 엄격해진 영향이다. 올해 6월 식약처는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춰야 ‘숙취해소’와 관련한 기능을 제품에 표시, 광고할 수 있다는 게 가이드라인의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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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bio/2023/10/24/JUFYMIZ3JJFJTFYN43OVW7F3B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숙취해소제 이어 치매·파킨슨 치료제 개발중…"독성없는 치료제로서 자리매김 확신"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우리가 개발한 'KARC'는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단백질 변형 등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체내 독소물질인 알데히드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물질입니다."
지난 7일 서울 성남 피코엔텍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권흥택 피코엔텍 대표는 자사의 신약개발물질 'KARC'를 이 같이 소개했다. 그는 또한 "미국 FDA에서 공인인 안전한 물질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균주를 이용해 개발했기 때문에 인체에 식품으로 적용까지 확보된 독성 없는 안전한 소재"라고 밝혔다.
피코엔텍은 2014년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인체 내에서 매일 생성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을 제거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KARC는 독성실험(LD50) 결과 5000mg/kg까지 인체에 무해한 데다 대량생산도 가능해 상업적 경제성이 매우 높은 소재다.
피코엔텍은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 '키스립'을 시장에 선출시 했다. 현재는 알데히드분해효소(ALDH) 기반 소재인 KARC의 개발을 완료해 치매와 파킨슨 질병 치료제로서 적응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나아가 지난달에는 'IR&혁신기술 설명회'를 열고 KARC를 활용한 치매 및 파킨슨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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